의정부 교회 목사 코로나19 확진…상주에서 선교하다 60여 명 접촉

2020-05-25 0

【 앵커멘트 】
서울 양천구 은혜교회를 다녀간 경기 의정부시 교회 목사가 코로나19에 확진돼 지금까지 은혜교회에서 8명의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이 목사, 경북 상주시에서 선교하다가 60여 명과 접촉했습니다.
권용범 기자입니다.


【 기자 】
경기 의정부시의 한 교회입니다.

이 교회 목사인 5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스탠딩 : 권용범 / 기자
- "확진자가 나온 교회 입구입니다. 건물 1층에는 식당도 있는데요. 보건 당국은 이 교회에 대해 방역 작업을 벌인 뒤 폐쇄 조치했습니다."

해당 목사는 지난 15일 서울 양천구 은혜교회에 다녀온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 인터뷰 : 정은경 / 질병관리본부장
- "원어성경연구회 모임에 참석하여 자가 격리 중에 확진되었으며 참석자 대상 검사 결과를 통해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목사는 "신도가 두 명이고 15일 이후 예배를 드리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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