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초등 긴급돌봄도 중지…학부모 걱정 태산

2020-05-25 0

【 앵커멘트 】
서울 강서구 미술강사와 유치원생 확진으로 인근 초등학교 5곳과 유치원 10곳이 긴급돌봄을 중단했습니다.
특히 모레(27일)부터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등교 개학이 예정돼 있어, 학부모들은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윤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강서구의 한 초등학교 가정통신문입니다.

25일부터 긴급돌봄 등 모든 등교를 중지하기로 했다며 가정에서 원격수업에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적혀 있습니다.

서울 강서구 미술학원 강사에 이어 유치원생까지 확진 판정을 받으며 인근 초등학교 5곳과 유치원 10곳이 긴급돌봄을 중지했습니다.

전체적인 규모는 파악되지 않지만, 확진 판정을 받은 어린이가 다닌 긴급돌봄 교실 원생만 159명이나 되는 상황입니다.

뿐만 아니라 27일로 예정된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에 대한 등교 개학 여부도 불투명해졌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내일 오전까지 의심자들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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