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세계유산 등재' 정부조사단 내일 대성동 방문
비무장지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정부 실태조사단이 내일(26일) 판문점 인근 대성동 마을을 방문합니다.
대성동 마을은 1953년 정전협정 체결로, 남북이 DMZ 내 민간인 마을을 하나씩 두기로 합의하면서 조성된 곳입니다.
정부는 이 마을을 시작으로,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거쳐 등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DMZ 세계유산 등재 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9월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DMZ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고 제안하며 제시했던 구체적 조치 중 하나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