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통제 완화 후 독일 교회서 100여명 집단감염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한 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헤센주 프랑크푸르트의 한 침례교회에서 107명의 신도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회의 집단 감염으로 최근 통제조치가 완화된 이후 감염 재확산의 우려가 더욱 커진 가운데, 다음 달부터는 여행 관련 규제가 풀릴 가능성이 커지면서 재확산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독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금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만8천여명, 누적 사망자는 8천2백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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