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前 대통령 추도식...두 전직 대통령 사면 논란 / YTN

2020-05-23 17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형주 /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옥임 / 前 새누리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를 맞아서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추도식이 열렸습니다. 추도식에는 여야 지도부도 참석해 노 전 대통령의 뜻을 기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을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노무현 전 대통령 11주기 추도식에 문희상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등 여권이 집결했습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추도사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이해찬 대표의 추모사 들어봤습니다. 의원님, 이해찬 대표의 추모사도 조금 전 들어봤는데 여권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갖는 의미, 뭐라고 볼 수 있을까요?

[정옥임]
아무래도 여권은 그동안 김대중, 노무현 이 두분을 어떤 정치적 스승으로 보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현 여권의 대통령이라고 하는 그런 중심 인물이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을 했던 문재인 대통령이라는 뜻에서 실제로 현 정부는 노무현 2기, 그런 의미를 가질 수 있고 그런 의미에서, 물론 김대중 정신과 함께 더불어서 노무현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있고 더군다나 현재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검경 수사권이라든지 공수처라든지 또 그야말로 서민과 시민들이 깨어 있는, 살아 숨쉴 수 있는 기회가 평등한 나라의 기본 핵심이 바로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나왔다, 기본 철학이.

그런 의미에서 말하자면 현재 민주당의 철학적 근간, 핵심이 노무현 대통령한테 있다라고 보여지고 또 지난 탄핵 이후에 수많은 우리 국민과 시민의 힘으로 그렇게 새로운 정부가 탄생했다는 점. 그리고 현재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전 세계 모범이 되는 정도가 결국에는 시민의 힘으로 극복되고 있는 것 아니냐. 그런 의미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평소에 꿈꿔왔던, 또 주장해 왔던 그런 일들이 현재 진행형에 있다라고 하는 것을 지금 얘기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오늘 코로나19 탓에 일반인은 참여가 통제됐는데 추모행렬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형주]
그만큼 노무현 대통령...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523160535132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