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1주기인 오늘 청와대에 머물며, 조화로 추모를 대신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취임 직후 문 대통령이 노 전 대통령의 8주기 추도사에서 임기 중에는 찾지 않겠다고 다짐을 밝혔듯이 올해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고, 별도의 추모 메시지도 내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지난 2017년 5월 노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앞으로 임기 동안 노 전 대통령을 가슴에만 간직하겠다며,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되어 임무를 다한 다음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엄수된 노 전 대통령의 11주기 추도식에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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