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어린이 8천만명, 백신공급 차질로 홍역 등에 위험"
세계보건기구, WHO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백신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전 세계 8천만 명의 어린이가 홍역이나 소아마비처럼 예방이 가능한 병에 걸릴 위험에 처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22일 화상 브리핑에서 "최소 68개국에 사는 1세 미만의 8천만 영아들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면역 서비스 제공이 차질을 빚는 이유로 코로나19에 따른 여행 제한, 백신 전달의 지연, 의료진 부족 등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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