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방문해 최소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 안양 소재 음식점에 관내 고등학교 교사 7명이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다행히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좀더 두고봐야겠습니다.
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군포 33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경기 안양 소재 음식점에 들렀습니다.
「오후 7시부터 11시 40분까지 머물렀는데, 이 시간대와 겹치는 오후 9시부터 11시 사이에 안양시내 고등학교 교사 7명이 같은 음식점을 이용했습니다.」
교사 1명은 비말 감염 가능성이 높은 공동흡연실도 이용했습니다.
다행히 이들은 모두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 인터뷰(☎) : 안양시 관계자
- "음성 판정이 나왔고 그런데도 스스로 불안하다고 생각해서 지금 능동적으로 자기 집에 머물러 있는 상태고요."
「학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