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박수영 "권한 무제한 비대위 반대...비례 공천 절반 30대에게" / YTN

2020-05-21 4

미래통합당의 박수영 당선인은 YTN과의 인터뷰에서 당 지도체제와 관련해 김종인 비대위 체제로 가야 하지만 기간과 권한이 정해진 관리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의 청년 정책 관련해서는 비례대표 공천의 절반을 30대 청년에게 주는 정도의 파격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당선인과의 인터뷰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박수영 / 미래통합당 21대 총선 당선인 (초선) : 저희 초선 의원들이 (김종인 비대위를) 반대했던 건 우리 김종인 위원장님께서 기간을 무제한 달라, 당헌 당규를 넘어서는 전권을 달라 이렇게 요구를 하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대위 체제는 필요하고 다만 일정한 기간, 총선을 반성하고 앞으로의 미래비전을 세우고 또 전대를 관리하고 이런 종류의 일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주영 / YTN 정치부 기자 : 미래통합당의 약점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게 청년층에 대한 지지가 낮다 이런 부분인 것 같아요.]

[박수영 / 미래통합당 21대 총선 당선인 (초선) : (통합당이) 청년을 이용만 해서는 안 된다. (비례대표) 짝수번호는 30대를 전부 공천했으면 좋겠다. 4년 뒤에는 지역에서 출마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야 30대가 정치할 수 있는 토양이 만들어지고 그래야 30대들이 우리를 좋아하는 교두보가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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