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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미향 조사 결과 곧 나올 것"...통합당 '윤미향 TF' 출범 / YTN

2020-05-21 15

윤 당선인 거취 고심…당 내부 우려 목소리 의식
통합당, ’윤미향 TF’ 출범…국정조사 추진 논의
정의당 "윤 당선인 재산 의혹은 민주당이 나서야"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과 정의기억연대의 활동에 갖은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관계기관의 조사 결과를 먼저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결과가 나오기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며 이후 합당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나연수 기자!

윤미향 당선인이 수요집회에 대해 공개적으로 문제 제기한 이용수 할머니를 만나 무릎을 꿇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민주당도 당 차원의 좀 더 적극적인 사실확인이나 조치 움직임이 있습니까?

[기자]
아직 없습니다.

민주당은 어제 대변인이 발표한 대로 '사실관계 확인이 먼저'라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입장 발표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관련 감독기관들의 조사 결과가 나온 뒤에 입장을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 외교부, 국세청 등이 정의기억연대의 회계와 사업을 들여다보고 있다는 건데요,

그러면서 조사 결과가 나오는 시점에 대해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고 들었다고 답해 결과에 따른 윤 당선인 거취에 대해 고심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오늘 오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검찰 조사를 기다리기 전에라도 조치를 위할 것이냐는 질문에 검찰만 기관이냐고 답해, 검찰 수사 전에 입장을 정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

당 내부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미 어제 최고위원회의에서 김해영 최고위원이 검찰 수사 결과를 기다릴 게 아니라 신속하게 진상을 파악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죠.

이어 임기 종료를 앞둔 이석현 의원은 SNS에, 보수 언론과 야당이 문제 제기했다며 진영논리에 갇혀 묵언 수행을 하다 보면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게 된다, '팩트가 팩트이면 문제'라고 강한 어조로 당의 조치를 압박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경기도가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들의 양로시설인 '나눔의 집' 특별점검에 착수해 다수의 법률 미이행 사실을 발견했다며 아무리 대의에 따른 선행이라 해도 법과 원칙은 지켜져야 한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나눔의집'...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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