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양회 오늘 개막…'포스트 코로나' 대응책 논의
코로나19 사태로 두 달 반 동안 연기됐던 중국 '양회'가 오늘(21일) 베이징에서 막을 올립니다.
양회는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회의가 매년 같은 기간에 열려 붙여진 이름으로 중국의 최대 정치 행사입니다.
이번 양회에서는 중국이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직면한 안팎의 도전들에 어떻게 대응할지를 논의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입니다.
중국에서는 이미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여 양회 기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코로나19 인민전쟁'의 승리를 선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경기 침체가 극심한 중국이 2020년 성장률 목표치를 어떻게 제시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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