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5월 20일) / YTN

2020-05-20 12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5월 20일 현재 어제 신규 확진자가 32명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1110명이며 어제 신규 격리해제자는 128명으로 총 전체 확진자의 90.6%인 1만 66명은 격리해제되어 현재는 781명이 격리 중에 있습니다.

어제는 다행히 사망하신 분은 보고가 없었습니다.

어제 신규로 확진된 확진자 32명은 해외 유입이 8명이었고 지역사회 발생이 24명이었습니다.

먼저 해외 유입된 사례를 말씀드리면 추정 유입 국가가 미주지역 2명, 기타 지역은 6명이었고 이중에는 사우디아라비아 2명과 파키스탄 국적의 4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지역사회 발생 사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수술실 간호사 4명이 확진된 삼성서울병원 관련해서는 병원에 대한 긴급방역을 실시하였고 본관 3층의 수술장, 수술방 25개를 포함한 직원들의 라운지 탈의실을 포함하여 수술장을 폐쇄하였습니다.

역학조사 과정 중에 확인된 접촉자와 능동감시자에 대해서는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이중에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124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또는 1인실 격리를 실시하였습니다.

총 검사대상인 1207명 중에서 기퇴원한 환자 8명을 제외한 1199명에 대해서는 검사를 실시하였고 이중 기확진된 간호사 3명이 확인되었고 641명은 음성,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 중이며 아직까지는 간호사 4명 이외에 추가 환자는 보고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접촉자 및 능동감시자 전원에 대해서 주기적인 검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며 퇴원환자 8명에 대해서도 선별진료소 등을 통해 검사를 시행하여 조치할 계획에 있습니다.

클럽 관련된 유행과 관련해서는 5월 20일 12시 기준으로 총 누적환자는 196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00명, 경기도가 41명, 인천이 35명으로 주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감염 경로별로는 클럽을 직접 방문한 사람이 95명이었고 이들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로 가족, 지인, 동료 등의 접촉자가 101명으로 접촉자에서의 확진자가 좀 더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천광역시의 경우는 클럽 관련된 전파가 코인노래방, PC방, 택시 탑승자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으로 인천광역시와 교육부는 5월 6일부터 19일 사이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비전프라자, 연수구 서울휘트니스 인천점, 미추홀구에 있는 세움학원 등을 방문한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는 가까운 선별진...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pn/0301_20200520141258299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