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20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시작되는데요,
고3 학생들 등교를 하루 앞두고 서울 영등포구의 한 직업전문학교가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되며 방역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윤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로 등교가 미뤄진 지 80일 만에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가 시작됩니다.
교육부는 등교수업을 앞두고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하는 등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또 학교 내에서 의심증상자가 생길 경우 감염병 전담 구급대가 즉시 출동하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 인터뷰 : 유은혜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가을 대유행까지 언급되는 상황에서 45만 명 고3 학생들의 상급학교 진학, 사회 직업진출의 길을 무한정 유보할 수는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의 한 직업전문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와 임시 폐쇄됐습니다.
해당 학교는 미성년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