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첫 확진 간호사 이태원 방문 안 해…감염경로 '오리무중'

2020-05-19 1

【 앵커멘트 】
삼성서울병원의 첫 확진 간호사는 이태원에 가지 않았다는 사실만 확인됐습니다.
확진된 간호사 4명 모두 감염경로가 전혀 파악되지 않았다는 게 큰 걱정입니다.
병원 내 감염이라면 문제가 심각합니다.
권용범 기자입니다.


【 기자 】
삼성서울병원은 처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가 이태원을 방문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태원을 다녀온 지인과 접촉한 사실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감염경로는 전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첫 확진 간호사가 최초 전파자인지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정순균 / 서울 강남구청장
- "서울시 역학조사관과 합동으로 추가 확진자 3명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를 실시해 최초의 감염원을 밝혀내기로 했습니다."

병원 내 감염이라면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지 않는 휴게실이나 탈의실에서 감염됐다고 유추할 수 있을 뿐입니다.

▶ 인터뷰(☎) : 삼성서울병원 관계자
-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