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이중에 해외유입이 1181명으로 내국인이 89.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4명으로 현재 총 9938명이 격리해제되어서 현재는 877명이 격리되어 있습니다. 어제는 사망하신 분은 한 분도 안 계십니다. 다만 일부 언론에 나온 대로 완치자 중에 안타까운 사망사례가 한 분 발생한 것으로 보도가 되어서 심심한 조의의 말씀 그리고 유가족께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
13건의 신규 발생 중에 해외유입이 4건입니다. 해외유입 4건은 모두 미주 지역의 출발자로부터 발생을 하였습니다. 국내 지역사회 발생은 9명입니다. 이 중에서 클럽의 집단발생 관련이 7명이고, 서울 지역의 사례가 1명,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가 1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서울 지역 사례 1명은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으로 접촉자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 3명이 추가로 확진되었습니다. 접촉자와 감염 경로에 대한 조사가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결과에 대해서는 추가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클럽 관련 7명은 클럽 방문자 2명 그리고 확진자의 접촉자가 5명입니다. 오늘 낮 12시까지 추가로 12명이 확인되어서 클럽 관련해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7명입니다. 감염 경로별로는 클럽 방문이 93명이고 접촉자가 94명으로 이제는 클럽 방문자보다 접촉자의 숫자가 더 많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비전프라자 2층 탑코인노래방, 11층에 또 진PC방 엘리베이터를 5월 6일 오후 3시부터 밤 12시 사이에 이용하신 분은 관할보건소나 1339에 문의하시고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드립니다.
또한 저희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지난 5월 6일까지 서울 이태원 소재 클럽, 주점 등을 방문하신 분들은 외출을 자제하시고 자택에 머무르면서 관할 보건소나 1339에 문의해서 증상에 관계 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서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드립니다. 거듭 반복해서 말씀드립니다마는 특별히 교육시설,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의료기관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감염 확산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주저하지 마시고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강조드립니다. 또한 저희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고3 등교수업을 앞두고 감염예방관리방안에 대해서 몇 가지 말씀 올리겠습니다.
먼저 고3 등교를 앞두고 교육기관과 보건소이 핫라인을 구성하고 각 교육...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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