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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WHO 면전서 작심 비판…문 대통령 "1억 달러 지원"

2020-05-18 0

【 앵커멘트 】
미국이 세계보건기구 'WHO' 총회에서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과 관련해 WHO와 중국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기조연설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코로나19 극복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전정인 기자입니다.


【 기자 】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에 대처하기 위해 열린 세계보건총회.

사상 처음으로 화상회의로 진행됐습니다.

미국 대표로 참석한 알렉스 에이자 보건복지부 장관은 WHO의 코로나19 대응 실패를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 인터뷰 : 알렉스 에이자 /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
- "WHO는 세계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얻는 데 실패했고, 그 실패는 많은 생명을 희생시켰습니다."

중국을 직접 거명하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한 회원국이 투명성 의무를 조롱해 전 세계에 막대한 비용을 초래했다고 꼬집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은 코로나19 정보와 방역 경험을 공유했다고 반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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