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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속 교실·급식실 거리두기…"고3 매일 등교 원칙"

2020-05-18 0

【 앵커멘트 】
고3 학생들의 등교(20일)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일선 학교들도 막판 방역 준비에 비상입니다.
아직 이태원발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여전하지만, 일단 서울시교육청이 "고3은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정했습니다.
정수정 기자입니다.


【 기자 】
열화상 감지기를 거쳐야 교실로 갈 수 있고, 학급마다 방역 키트도 준비됐습니다.

오는 20일 등교를 앞둔 고등학교입니다.

선별진료소를 본따 유증상자가 생겼을 때를 대비한 '일시적 관찰실'도 만들었습니다.

▶ 인터뷰 : 황숙영 / 휘봉고등학교 보건 교사
- "교실 내에서 등교 후 증상자가 발생했을 때는 마스크를 쓰고 체온계로 측정하고 보건 마스크 장갑 씌우고 나서 일시적 관찰실로…."

방역이 가장 취약한 급식실에는 테이블에 칸막이를 설치하고,

의자 갯수를 줄이고 1m 간격을 두고 줄을 서는 대기선도 만들었습니다.

등교 날짜가 임박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