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갓갓' 문형욱 얼굴 공개…"피해자에게 죄송"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인 'n번방'을 설치해 운영한 대화명 '갓갓' 문형욱의 얼굴이 공개됐습니다.
안경을 쓰고 검은색 반팔 티셔츠를 입은 문형욱은 범행 동기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후회스럽고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며 "피해자가 50여명 있고, 성폭행 지시도 3건 정도 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또 범행 목적에 대해선 "잘못된 성관념을 갖고 있었던 것 같다"면서도 "조주빈과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문형욱은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됐고, 대구지검 안동지청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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