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연 '안성 쉼터' 해명에도 의혹 확산

2020-05-17 2

【 앵커멘트 】
정의기억연대를 둘러싸고 회계 논란에 이어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쉼터까지 구설에 올랐는데요.
정의연의 해명이 나왔지만, 의혹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사회부 윤지원 기자와 불거진 의혹과 정의연 해명을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 질문 1 】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쉼터를 시세보다 비싸게 샀다는 의혹이 불거졌는데, 어제 정의연이 해명을 내놨죠?


【 기자 】
네, 시세보다 비싸게 샀다는 의혹이 있었는데요,

정의연은 어제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쉼터 매입이 시세대로 이뤄졌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의연은 "최종 3곳의 후보지 답사를 통해 유사한 조건의 건축물 매매시세가 7억~9억 원임을 확인했다"며 고가 매입 의혹에 선을 그었습니다.

당시 최종 후보지 3곳은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1곳, 안성시 일죽면 1곳, 강화도 1곳이었는데,

답사를 거쳐 시세대로 매입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