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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경재 앵커, 신윤정 앵커
■ 출연 :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윤기찬 미래통합당 홍보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에 이어 10명대를 유지하면서 이태원 클럽발 확산세가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4차 감염 사례도 나온 만큼 사흘 후로 예정된 고3 등교개학을 미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정부는 일단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관련 내용을 비롯한 정치권 소식 현근택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윤기찬 통합당 홍보위 부위원장과 짚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 하루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이 추가됐습니다.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이 감염이 4차 전파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폭발적인 확산세는 아니다, 이런 평가도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먼저 두 분께서 현재 이런 방역 대응과 결과 어떻게 평가를 하고 계십니까?
[현근택]
우리가 아마 코로나 대응 하면 제일 문제가 많았던 게 신천지랑 비교를 안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런데 그 당시에 저희들이 검사를 19만, 20만 정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한 4000~5000 정도 나왔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태원 관련해서는 아마 보니까 5만 6000명 정도 검사했다고 하는데 지금 확진자가 백육십몇 명 정도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 신천지와 비교했을 때 굉장히 비율이 숫자적으로 적은 것이고요. 구로 콜센터 나왔을 때도 그 당시에 130~140명 정도 확진자가 되면서 어느 정도 정리가 됐거든요.
그렇게 본다고 그러면 신천지의 전철을 밟을 것 같지는 않고 구로 콜센터도 저희들이 방역을 잘해서 그 후에 어느 정도 정리가 됐거든요. 그렇게 본다고 그러면 광범위한 검사를 통해서 어느 정도 잡아가고 있는 게 아닌가라고 보고 싶습니다.
윤 위원장님도 같은 생각이신지요?
[윤기찬]
저는 지금 어차피 불가피하게 방역이라는 게 접촉자 중심의 방역이거든요. 찾아내서 진단하고 치료하는 이렇게 갈 수밖에 없지만 조금 더 정부가 능동적으로. 예를 들면 불법 체류자 같은 경우에 몇 십 만이거든요. 그러니까 이분들 같은 경우에 숨거나 또는 동선 공개가 안 돼서 이런 분들을 어떻게 방역망으로 끌어들일지를 좀 더 고민해 주시고 그다음에 예전에 한 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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