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에서 주말 자동차 추락사고 잇따라
주말에 자동차 추락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17일) 오전 2시 58분쯤 강원 강릉시 사천진리 해안도로에서 K3 승용차가 도로를 벗어나 2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31살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앞서 어제(16일) 오후 3시 15분쯤에는 강릉 옥계면 금진리 해안가 도로에서 쏘렌토 승용차가 1t 화물차와 부딪힌 뒤 1m 아래 바닷가로 떨어져 4명이 다쳤습니다.
또 어제 오후 2시 43분쯤에는 동해 구호동에서 K5 차량이 도로를 벗어나 3m 아래 철길로 떨어졌습니다.
경찰은 강원지역에 19일까지 돌풍과 함께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교통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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