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부 지역 경전철인 우이신설선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져 승객 수백 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제 오후 3시 40분쯤, 우이신설 경전철 신설동역에서 신호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당시 우이신설 전체 13개 역에서 운행 중이던 열차 12대가 멈추거나 부분 운행을 했습니다.
일부 승객은 열차 비상문을 열고 터널로 이동해 역 승강장으로 빠져나왔습니다.
우이신설 측은 복구 작업이 거의 완료됐다며 다친 승객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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