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4시 반쯤 울산시 울주군 이진항 앞바다에서 해양 바지선이 뒤집혀 있는 것을 다른 배 선장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배 안을 수색한 해경은 관리인 71살 A 씨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습니다.
사고 바지선은 7백 톤급 사석 운반선으로 길이 62m에 폭 18m 정도입니다.
해경은 선박 연료탱크를 막은 뒤 긴급 방제팀을 투입해 해양오염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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