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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환자 139명..."고3 등교수업 연기 검토 안 해" / YTN

2020-05-14 4

박원순 서울 시장 "서울 확진자 6명 늘어 79명"
서울 79명, 경기 25명, 인천 18명…수도권 122명
충북 8명, 부산 4명, 충남·전북·경남·강원·제주 1명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139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3차 감염까지 확인된 데다, 최근엔 이태원 클럽 방문자보다 접촉자에 의한 감염이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정오 기준으로는 133명이었는데 6명이 추가됐군요?

[기자]
네, 방역 당국이 밝히 이태원 클럽 관련 환자는 오늘 정오 기준 133명입니다.

하지만 박원순 서울 시장이 YTN 방송에서 오후 2시 기준 서울 지역 확진자가 79명으로 6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 숫자를 더하면 139명이 되는 셈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79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도 25명, 인천이 18명으로 수도권 환자가 122명입니다.

그밖에 충북 8명, 부산 4명, 충남과 전북, 경남, 강원, 제주가 각각 1명씩입니다.

지금부터는 방역 당국이 분석한 낮 12시 기준 데이터입니다.

감염 경로는 클럽 방문이 82명, 가족과 지인 등 접촉자가 51명입니다.

연령대는 18세 이하가 13명, 19살부터 29세까지가 83명, 30대 23명, 40대 7명, 50대 4명, 60대 이상 2명입니다.

성별로는 남자가 112명 여자 21명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2차 감염에 의한 환자가 늘고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어제 추가된 이태원 클럽 환자 20명 가운데 직접 클럽을 다녀온 사람은 5명에 불과했고 가족과 지인 등 접촉자가 15명으로 3배 많았습니다.

특히 인천에서는 학원 강사 확진자가 학생에게, 학생이 다시 과외교사에게 옮기는 3차 감염까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렇게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늘고 있지만 교육부가 고3 등교수업 연기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죠?

[기자]
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오늘 오후 브리핑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박 차관은 다음 주 수요일로 다가온 고3의 등교수업에 대해서는 현재는 연기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3은 대입이나 내신 등 여러 가지 일정 때문에도 그렇고, 등교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많은 교육청에서 분반이나 학급 일부가 다른 반에서 수업 영상을 시청하는 미러링 수업, 고3 수험생을 제외한 나머지 학년의 격주나 격일 수업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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