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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환자 133명..."학원 등 이용 자제 당부" / YTN

2020-05-14 13

서울 73명, 경기 25명, 인천 18명…수도권 116명, 89%
충북 8명, 부산 4명, 충남·전북·경남·강원·제주 1명
감염 경로 : 클럽 방문 82명, 가족·지인 등 접촉자 51명
연령대는 19세∼29세가 83명으로 가장 많아


오늘 정오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133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3차 감염까지 확인된 데다, 최근엔 이태원 클럽 방문자보다 접촉자에 의한 감염이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기자]
방역 당국이 밝힌 이태원 클럽 관련 환자는 모두 133명입니다.

어제까지 131명이었는데 오늘 오전 2명이 추가된 겁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73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도 25명, 인천이 18명으로 수도권 환자가 116명으로 89%를 차지했습니다.

그밖에 충북 8명, 부산 4명, 충남과 전북, 경남, 강원, 제주가 각각 1명씩입니다.

감염 경로 별로는 클럽 방문이 82명, 가족과 지인 등 접촉자가 51명입니다.

연령대는 18세 이하가 13명, 19살부터 29세까지가 83명, 30대 23명, 40대 7명, 50대 4명, 60대 이상 2명입니다.

성별로는 남자가 112명 여자 21명이었습니다.

어제 신규 환자 26명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이태원 클럽 관련이 20명, 홍대모임 관련이 4명, 확진자 접촉 1명, 경기 지역 사례가 1명입니다.

홍대 모임 확진자 4명과 경기 확진자 1명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어제 클럽 관련 확진자 20명 가운데, 클럽 방문자는 5명, 접촉자는 15명으로 2, 3차 감염에 의한 환자가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에서는 학원강사 확진자가 학생에게, 학생이 다시 과외교사에게 옮기는 3차 감염까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육부와 서울시, 서울교육청이 학원 방역 강화를 위한 긴급회의를 열었죠?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유 부총리는 모두 발언에서 하루빨리 학교에 등교하기 위해서라도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달라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당부했습니다.

또 학원 운영자도 방역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필요하다면 원격수업 방식으로 운영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이어 지자체는 방역 점검을 강화하고 방역 수칙 준수 명령 등 행정 권한을 국민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시행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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