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5월 14일) / YTN

2020-05-14 17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9명 발생해서 신규 확진자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991명입니다.

이 중에 해외 유입이 1145명이고 우리나라 국민이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7명입니다. 따라서 총 9762명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969명이 격리되고 계십니다.

안타깝게도 사망자 한 분이 발생하였습니다. 심심한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 유가족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29명 중에서 지역 발생이 26명입니다. 인천이 1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경기도가 6명, 서울이 3명 등 발생하였습니다.

해외 유입 3명은 미주 1명, 기타 방글라데시에서 1명,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사람 중에 1명입니다.
특별히 국내 지역사회 발생 관련해서 26명 중에 클럽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가 20명이고 홍대 모임 관련 4명, 그리고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가 1명.

경기도의 지역사회 발생이 1명으로 돼 있습니다. 홍대 모임 관련 확진자 4명 그리고 경기 지역의 확진자 1명에 대해서는 현재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클럽 관련 확진자 20명을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클럽을 방문한 사람이 5명,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 15명입니다.

오늘 12시 현재까지 추가로 2명이 확인되어서 클럽 관련해서는 총 누계로 환자는 133명이며 접촉자에 대한 조사, 방역조치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7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경기도가 25명, 인천이 18명 등의 상황입니다. 감염경로별로는 클럽 방문 관련이 82명이고 접촉자가 51명입니다. 연령별로는 19세부터 29세까지가 83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저희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5월 6일 이전에 서울 이태원에 소재한 클럽, 주점 등을 방문하신 분은 외출을 자제하시고 자택에 머무르면서 관할보건소 또는 1339에 문의해서 증상 유무에 관계 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드립니다.

특별히 종교시설, 그리고 실내체육시설, 교육시설 또 의료시설이나 사회복지시설 등 많은 사람들이, 또 취약한 분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감염 확산과 이로 인한 피해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꼭 신고하시고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강조드립니다.

저희 방역대책본부에서는 불필요한 사생활 침해를 방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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