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의 심한 폭행에 시달리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아파트 경비원의 발인이 오늘(14일) 유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에서 진행됐습니다.
숨진 경비원 A 씨가 일하던 우이동의 아파트 입주민들은 고인이 꿈꾸던 착한 세상을 가꿔가겠다며 편지를 낭독하고 노제를 치렀습니다.
고인은 서울시립승화원으로 옮겨져 화장된 뒤 수유동 화계사에 안치됩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10일 입주민에게 코뼈가 부러질 정도로 폭행을 당하고 협박에 시달렸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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