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경찰서는 언행을 지적하는 지인을 무차별 폭행한 혐의로 5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9일 밤 아산시 둔포면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던 중 주인인 60대 남성을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머리를 심하게 다친 피해 남성은 전치 8주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술을 마셔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피해자가 언행에 대해 훈계해 폭행했다고 진술했다며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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