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용사 위한 마스크 50만장 미국 도착
한국 정부가 미국의 6·25전쟁 참전용사 및 가족에게 보낸 마스크 50만장이 미국에 도착했습니다.
주미 한국대사관은 현지시간 12일 "우리 군 수송기를 통해 50만장의 KF94 마스크가 미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트위터에 "미국은 다정한 기부와 너그러움에 대해 한국 측에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는 22개 유엔참전국의 참전용사에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감사의 마스크 100만장을 지원키로 했으며 벨기에와 룩셈부르크 등에도 마스크가 전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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