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규환자 27명...검사인원 5천4백 명 급증 / YTN

2020-05-12 5

어제 하루 신규 환자 27명…지역사회 22명, 해외유입 5명
서울 12명, 경기 8명, 인천 1명, 대구 1명
38명 격리 해제…격리 치료 환자 1,008명으로 줄어


이틀 동안 30명대를 기록한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환자는 어제 하루 27명이 확인돼 다소 줄어든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의 여파로 검사 대기 중인 사람이 5천 명 이상 급증해 앞으로 며칠간은 환자가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여전합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신규 환자가 30명대였는데, 어제는 20명대로 줄었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어제 하루 확인된 신규 환자는 모두 27명입니다.

22명이 지역사회에서 나왔고, 해외 유입은 5명입니다.

이로써 총 확진 환자 수는 만 936명이 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이태원 감염 여파로 수도권이 많습니다.

서울 12명, 경기도가 8명, 인천 1명, 대구에서도 1명이 나왔습니다.

이밖에 대전 2명, 경북과 경남 각각 1명, 검역 과정에서 1명 등 해외유입 사례도 5건이 나왔습니다.

신규 환자 수는 4월 18일부터 스무 명 아래를 유지해 오다가 5월 9일 34명에 이어 그제 35명으로 30명대로 늘었지만, 어제는 다시 2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안심하긴 이릅니다.

이태원 감염 여파로 검사 인원이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전날 794명 증가했던 검사 인원은 어제 5천4백 명 넘게 늘면서 현재 만 6천여 명이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닷새 만에 2명 발생해 258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38명이 치료가 끝나 격리에서 해제되면서,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008명으로 줄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현준[shinhj@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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