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성폭행과 불법촬영·유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가수 정준영 씨에 대한 항소심 판결이 오늘(12일) 나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 특수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정 씨와 가수 최종훈 씨 등에 대한 항소심 판결을 선고합니다. 당초 재판부는 지난 7일 판결을 선고할 예정이었지만, 최종훈 씨 등이 최근 피해자와 합의한 점, 정 씨 등도 합의를 위해 선고 연기를 요청한 점을 고려해 선고기일을 닷새 연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