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주 등 거의 전역에서 경제 정상화 시동 / YTN

2020-05-11 4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가 8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대 피해지라 할 수 있는 뉴욕주가 이번 주말부터 일부 지역에 대해 제한적인 경제 정상화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15일로 자택 대기 명령이 끝나는 주를 포함해 다음 주부터는 미국 대부분 주가 부분적 경제 정상화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태욱 특파원!

최대 확산지로 감염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은 곳이라 경제 재개 여부에 관심이 컸는데요.

일부 지역에서 경제활동 재개가 이뤄지는 것이죠?

[기자]
네. 뉴욕주는 지난 3월 22일부터 주민들에게 외출 금지 권고와 함께 '비필수 사업장'에 100% 재택근무를 하도록 하는 제한 조치를 시작했습니다.

이어 오는 15일까지로 연장된 상태입니다.

이 때문에 이번 달 들어 여러 주가 경제 활동 재개를 시작하면서 관심이 쏠렸는데요.

이번 주말부터 일부 지역에 대해 부분적, 제한적 정상화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앤드루 쿠모오 뉴욕주지사는 현지 시각 11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주말에 뉴욕주 북부의 여러 지역에 대해 부분적인 재개장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일부 지역은 오늘이라도 준비가 돼 있다"면서 몇 개 지역은 재개장에 필요한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조경과 정원관리, 테니스나 차량을 이용한 '드라이브인 극장' 이용 등과 같은 야외 활동을 예로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성급한 정상화 조치가 초래할 재확산 우려도 경계했는데요.

자세히 모니터링해서 변화가 있으면 즉각 조치에 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음 주부터 거의 미국 전역의 주들이 어떤 수준이든 경제 재개에 들어가는 상황이죠?

[기자]
가장 주시 대상이 최대 확산지인 뉴욕주와 붙어 있는 뉴저지, 코네티컷, 메사추세츠 등인데요.

뉴저지주는 다음 달 5일까지 자택 대기령이 유지되는데요.

이미 일부 해변과 공원 등의 개장이 이뤄졌습니다.

코네티컷주가 오는 20일 메사추세츠는 18일까지인데요.

이에 따라 이들 주도 다음 주에는 일부 경제활동 재개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이른바 봉쇄령 기한이 이번 달 말이나 다음 달 중순까지인 일부 주들도 일부 업종이나 야외 활동을 허용하는 완화 조치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다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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