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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발 확진자 100명 육박…"35%는 무증상"

2020-05-11 0

【 앵커멘트 】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감염자가 닷새 만에 1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주가 추가 확산을 막는 고비라며 검사에 적극적으로 응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방역당국이 오늘 낮 12시까지 집계한 이태원클럽발 확진자는 86명입니다.

이후에도 최소 9명 이상이 이태원 클럽에 다녀왔거나 클럽 확진자를 통한 2차 감염으로 추가 확진돼 1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2일부터 6일 사이 이태원 클럽 방문자 중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정은경 / 질병관리본부장
- "평균 잠복기를 고려하면 5월 7일부터 13일 사이, 이번 주에 발병이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이 86명을 기준으로 분석한 지역분포는 서울이 가장 많고, 경기, 인천 순입니다.

성별로는 남성이 78명,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