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제자 성추행한 중학교 전 야구코치에 징역 3년형
광주고법 전주재판부는 숙소에서 잠든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중학교 전 야구부 코치 26세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원심과 항소심에 제출된 증거 및 진술 등에 비춰볼 때 유죄가 인정되고 양형 조건에 별다른 변화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원심의 형이 너무 무거워 보이지 않는다며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14일과 29일 야구부 학생 숙소에서 잠을 자던 15세 B군의 신체 일부를 강제로 만지는 등 추행하고 유사 성행위를 강요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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