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명이 숨진 이천 물류창고 공사현장 화재를 수사하는 경찰이 공사 관계자 29명을 출국 금지했습니다. 출국금지 대상 중엔 불이 난 물류창고의 건축주 한익스프레스 관계자도 포함된 가운데, 경찰은 "발주처가 시공사 잘못에 가담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