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거리두기 행동수칙

2020-05-10 1

생활 속 거리두기 행동수칙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방역으로 전환됐지만 결코 바이러스는 극복되지 않았습니다.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과, 지역사회 감염, 또 집단 감염 우려가 사라지지 않은 만큼 일상생활 속에서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리가 지켜야 할 행동수칙 알아봅니다.

코로나19는 증상이 가벼운 초기에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 몸이 아프면 사나흘간 집에 머무르며 증세를 관찰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여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을 낮춰야 하기 때문인데요.

증상이 있어도 어쩔 수 없이 외출을 해야 한다면 반드시 마스크를 씁니다.

나들이할 때, 줄을 설 때 두 팔 간격으로 띄어있어야 합니다.

2m 거리가 권장되지만 아무리 좁아도 1m 이상 거리를 둡니다.

또 만나는 사람과 악수나 포옹은 하지 않습니다.

손을 자주 씻는 건 일상화돼야 합니다.

비누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어야 하며 손 소독제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손이 아닌 옷소매로 가려야 하는 기침예절 역시 자연스럽게 생활속에서 이뤄져야 합니다.

자연환기가 가능하다면 창문을 항상 열어두고, 최소한 매일 두차례 이상 주기적으로 실내를 환기시켜야 합니다.

미세먼지가 있어도 실내 환기는 필요합니다.

손이 자주 닿는 곳이나 일상용품은 주 1회 이상 소독하고, 공용물건은 매일 소독하는 게 좋습니다.

이런 생활 수칙을 지키면서 가장 경계해야 할 점은 마음마저 멀어지는 것입니다.

비록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늘 가까이 하는 것, 나눔과 연대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이는 것, 우리 사회와 공동체가 꼭 기억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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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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