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울고 웃고…악착같은 짜릿한 호수비
20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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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는 오늘 비 때문에 두 경기만 열리고 있습니다.
KIA 유격수 박찬호가 울고 웃었던 장면 함께 보시죠.
먼저 3회 초입니다.
주자 만루에서 잘 친 타구를 2루수 김상수가 넘어지면서 잡아냅니다.
호수비에 타점을 도둑맞은 박찬호, 허탈한 모습인데요…그래서일까요?
곧바로 3회 말, 박해민의 안타성 타구를 끝까지 쫓아가 기어이 잡아냅니다.
악착같은 호수비로 상대 팀에게 그대로 갚아줬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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