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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다녀간 1300여 명 연락두절…"전국 2차 전파 가능성"

2020-05-09 0

【 앵커멘트 】
문제는 이태원 클럽에 다녀간 코로나19의 확진자가 전국에 걸쳐 있다는 점입니다.
방역당국은 2차 전파 가능성을 크게 우려하고 있는데 클럽에 오간 1300여 명이 연락두절입니다.
이어서 김순철 기자입니다.


【 기자 】
이태원 클럽발 감염자들의 주거지는 전국 곳곳에 퍼져 있었습니다.

서울에서만 27명이 확인됐고 경기 7명, 인천 6명 등입니다.

이들의 동선에 따라 각 지역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황금연휴 기간 중 이태원 클럽 방문자들의 감염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전국적인 2차 전파를 우려했습니다.

▶ 인터뷰 : 권준욱 / 국립보건연구원장
- "그분들의 거주지가 전국에 퍼져 있게 된다면 결국은 거주지 어디서라도 2차 전파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는 것이 사실이기는 합니다."

클럽 5곳에서 작성된 방문자 명단의 정보가 부정확하다는 점도 불안감을 키우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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