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클럽 등 방문 용인시 확진자 경위 대책 발표 / YTN

2020-05-08 25

[박원순 / 서울시장]
서울에 11명의 확진자가 생겨났고 특히 이번에 수습되어 가는 과정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라고 하는 엄중한 현실 때문에 중대한 것이라고 판단해서 이렇게 나서게 됐습니다. 아마 시민 여러분들도 굉장히 걱정이 많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이 경위를 잠깐 말씀드리면 5월 2일 0시부터 새벽 3시 50분까지 이태원 소재 클럽 등을 방문한 용인시 거주 20대 남성이 5월 6일 양성판정을 받아서 최초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5월 8일 10시 현재 관련 확진자는 경기도 2명, 서울시 11명 이렇게 해서 13명이 됐습니다.

그리고 최초 확진자와 동행한 안양시 거주 30대 남성이 5월 7일날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비슷한 시간대에 클럽을 방문한 종로구 거주 20대 남성이 5월 8일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게 됩니다. 5월 7일부터 관련 보도나 또 서울시 안내문자를 보고 서울시 자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서 검사를 받은 114명 중에 현재 11명이 양성판정을 받게 된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97명은 음성이 되고 또 6명이 진행 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앞으로 더 확진자가 늘어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5월 6일 해당 업소에 대한 현장확인을 실시해서 출입자명부와 CCTV 자료를 확보했고 업소는 긴급방역 후에 일시 폐쇄했습니다. 입장 시에 발열 체크나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확인했는데 해당 업소는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은 됐습니다.

그러나 경로가 아직 확인이 정확히 되지 않았고 또 명단도 일부 부정확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서는 좀 더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5월 7일부터는 서울시 시청 13명의 직원 그리고 용산구 보건소 5명, 중앙질본의 3명, 이렇게 총 21명으로 구성된 즉각대응반을 투입하고 심층역학조사와 확진자 동선 그리고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고 감염경로도 조사 중입니다.

최초 확진자 이태원 소재 클럽 방문일인 5월 2일 해당 업소의 방문자는 2주간 외출 및 접촉을 자제하고 또 유증상 시에는 인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서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내용으로 불특정 노출자 확인을 위한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이태원 방문 업소의 카드 전표 내역과 그리고 방문자 명단을 유선으로 확인해서 추가 노출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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