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며 친환경 무상급식도 함께 중단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이로 인해 타격을 입은 친환경 농가들을 위해 서울시가 '식재료 바우처'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강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는 동안 서울시의 무상급식도 중단되며 친환경 식재료 농가들은 수입에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 인터뷰 : 김영재 /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 "40%가 학교급식으로 공급되는 구조로 돼 있습니다. 소비가 견인해주지 못한다면 현장이 유지되기 대단히 어렵습니다."
서울시가 친환경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식재료 바우처'는 학생 1명당 10만 원씩 지급됩니다.
▶ 스탠딩 : 강영호 / 기자
- "서울시의 식자재 바우처를 통해 3만 원 상당의 친환경쌀과 농수산물 그리고 4만원 상당의 농협몰 포인트를 받게 됩니다."
무상급식 예산 785억 원에 더해 무상급식 대상이 아닌 고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