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연구진 "비만이면 코로나19 감염시 입원확률 2배"
비만한 사람이 코로나19에 걸리면 입원할 확률이 두 배로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영국 글래스고대 연구팀은 42만8천여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체질량지수인 BMI가 높을수록 코로나19 증세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다른 연구에서도 비만한 환자가 더 나쁜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을 봤다"며 "비만한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입원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비만은 당뇨나 심장질환 발생 위험성을 높이는 요인이지만, 코로나19 치료 경과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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