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베트남', 21일 연속 신규 확진자 0명
베트남에서 지난달 16일 이후 21일 연속 코로나19 지역감염 사례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베트남은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하며, 사회 경제 전반을 정상 수준으로 회복시키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베트남 현지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윤준호 베트남 한인회 사무국장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베트남에서 21일 연속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베트남의 코로나 대응을 두고 '기적'이란 평가도 나오고 있는데요. 현지 분위기는 좀 어떤지, 성공 요인은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베트남 정부는 지난달 23일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원칙적으로 해제했는데요. 새롭게 시작된 일상, 코로나19 사태 이전과는 어떤 점이 달라졌나요?
베트남은 지난 4일부터 다음 달 초까지 초·중·고교와 유치원을 단계적으로 개학·개원했죠. 싱가포르 사례도 있던 만큼 아이를 키우는 우리 교민들 우려도 적지 않을 것 같은데요. 부모의 입장에선 어떻습니까?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돼 퇴원한 사람 가운데 다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데요. 이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방역 대책은 어떤가요?
삼성이 베트남에서 대규모 현지 인력 채용에 나섰습니다. 올해 채용 규모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1000~1500명 수준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베트남 청년 실업 문제 등 경제 어려움도 적지 않을 텐데, 이에 대한 기대감도 현지에서 나타나고 있는 편이가요?
사회적 거리 두기로 상점들이 문을 닫거나 어려워진 자영업자들도 많을 텐데요. 일각에선 착한 임대인 운동도 호응을 받고 있다고 해요. 한국인 소상공인을 위한 도움의 손길,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코로나19 여파로 베트남 정부가 한국인에 대한 강력한 입국 제한 조치를 내리면서 한때 두 나라 국민 사이 불편한 기류가 나타나기도 했는데요. 베트남 내 한국인에 대한 인식은 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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