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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심장질환 시술설 등이 끊이지 않았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 국정원이 "정상적으로 국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런저런 추측들을 일축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올해 외부 활동을 대폭 줄인 건 맞지만, 건강 문제는 아니란 거죠.
박유영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회 정보위원회에 참석한 서훈 국가정보원장은 김정은 위원장의 올해 공개 활동 횟수가 역대 최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올 들어 공개 행보에 나선 횟수는 17회인데, 집권 이후 이맘때 평균 50회였던 것에 비하면 66%나 줄었습니다.
국정원은 다만, 이게 건강 문제 때문은 아닌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 인터뷰 : 김병기 /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
- "내부 전열 재정비에 집중한데다 코로나19 상황이 겹치면서 공개 활동을 대폭 축소했기 때문이라고…. 국정원은 김정은이 공개 활동을 하지 않는 동안에도 정상적으로 국정 운영을 해왔다고 보고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