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드라이브 스루’ 차량 방역 서비스 3곳 설치
코로나19 검사처럼 자동차 타고 와서 ’방역 소독’
운전자 내리면 방역담당 방역직원들이 살균제로 소독
이번에는 차량 방역 서비스를 해주는 드라이브 스루 방역 센터로 가보겠습니다.
정현우 기자, 어떤 방식으로 차량 방역을 해주는 건가요?
[기자]
차 안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했던 것처럼, 시민들이 자동차를 타고 와서, 내부 소독을 받는 겁니다.
조금 전부터 방역센터가 문을 열었고 방역을 받으러 오는 차량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방역부스는 모두 3개가 마련됐습니다.
차가 이곳까지 들어오게 되면 운전자는 내리고 방역담당 직원들이 소독을 시작합니다.
차량 내부 곳곳에 초미립자 살포기로 살균제를 뿌리고, 손이 닿는 부분들은 직접 구석구석 소독하는데요.
소독 뒤 5분 정도 차량을 환기하면 차량 방역은 끝납니다.
어제 이곳 율동공원을 찾아 소독을 받은 차량은 70대 정도입니다.
이곳 외에도 성남시청 주차장과 성남종합운동장 주차장까지 모두 3곳에서 차량 방역 서비스 센터가 마련됐습니다.
어제부터 성남시에서 시작한 서비스인데요.
차량 방역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됩니다.
방역을 원하는 차량은 모두 무료로 받을 수 있는데요.
성남시청은 차량 소독 수요가 늘면 추가로 드라이브 스루 2곳을 더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시민들의 차량 방역을 도와 재확산을 막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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