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원내대표 경선 D-2…주호영 vs 권영세 '2파전'

2020-05-06 0

【 앵커멘트 】
총선 참패를 딛고 당을 수습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경선도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6일) 후보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영남 주호영 의원과 수도권 권영세 당선인의 양자대결이 성사됐습니다.
권용범 기자입니다.


【 기자 】
미래통합당 차기 원내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주호영 의원이 '러닝메이트' 이종배 의원과 후보 등록 신청서를 제출합니다.

바른정당 당대표 권한대행 등 지도부 경험을 강조하고 있는 주 의원은 기획재정부 차관 출신 이 의원과 손을 잡았습니다.

▶ 인터뷰 : 주호영 / 미래통합당 의원
- "지역구분은 의미가 없다고 봐. 누가 더 어느 팀이 더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으로 적합한가 안 한가 그거를 봐야 되는 거지."

8년 공백을 딛고 서울에서 4선에 성공한 권영세 당선인은 공백 기간이 오히려 당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장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권 당선인은 경남 3선 조해진 당선인을 정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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