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조주빈의 오른팔인 '부따' 강훈을 재판에 넘겼" /> 검찰이 조주빈의 오른팔인 '부따' 강훈을 재판에 넘겼"/>

'조주빈 오른팔' 강훈, 판사 비서 사칭해 윤장현에 사기…"범죄수익 분배"

2020-05-06 1

【 앵커멘트 】
검찰이 조주빈의 오른팔인 '부따' 강훈을 재판에 넘겼는데, 조주빈과 강훈이 판사와 비서를 사칭해 윤장현 전 광주시장에게서 천만 원을 뜯어낸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습니다.
이번에도 범죄단체조직죄는 빠졌지만, 조주빈이 공범들에게 범죄수익을 나눠준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보강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민지숙 기자입니다.


【 기자 】
'박사방' 공동운영자로 조주빈의 오른팔로 불리는 '부따' 강훈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강훈이 박사방 개설 초기부터 성착취물 제작을 요구하고, 박사방 관리와 수익금 인출 등 2인자 역할을 맡아왔다고 봤습니다.

기소된 11가지 혐의에는 조주빈과 함께 판사, 비서를 사칭해 윤장현 전 광주시장에게서 1천 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조주빈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범죄단체조직죄'는 빠졌습니다.

검찰은 조주빈이 강훈을 비롯한 공범들에게 범죄 수익을 배분한...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