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세탁소 화재…프로야구 개막전 한때 중단

2020-05-05 0

광주서 세탁소 화재…프로야구 개막전 한때 중단

어제(5일) 오후 3시 19분쯤 광주시 북구 신안동 주택가 세탁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불길이 높게 치솟으면서 화재 현장 인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방향으로 연기가 날아갔고, 이로 인해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2020 프로야구' 개막전이 10여분간 중단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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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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