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면 3∼4일 쉬기’…감기와 코로나19 초기 증상 비슷
거리 두기…대중교통 이용 시 불가능, 마스크 쓰기로 대체
기차·고속버스, 한 자리씩 띄어 예매
야외에서 거리 두기 가능하면 마스크 착용 안 해도 돼
3차에 걸친 사회적 거리 두기를 마치고 오늘부터는 생활방역이라는 새 일상이 시작됩니다.
개인 방역과 위생 수칙 준수가 더 강조됩니다.
사례별로 알아봅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기자]
아프면 사나흘 쉬어야 합니다.
몸살이나 감기일 지도 모르지만 코로나19 초기 증상도 비슷하게 나타나서입니다.
일단 쉬고, 고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심해지면 1339나 보건소에 문의하는 게 필요합니다.
사람 간 거리는 1∼2m를 두도록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땐 사실상 불가능한데 이럴 경우 꼭 마스크를 쓰도록 합니다.
기차나 고속버스 등은 한 자리씩 띄어 예매하고 극장과 공연장에서도 거리를 두고 앉습니다.
마스크를 쓴 채 지그재그로 한 칸씩 띄어 앉기가 권장됩니다.
교회나 절에서도 마찬가지.
더불어 단체 식사나 합창, 구호 등 침방울이 튈 수 있는 행동은 삼갑니다.
거리 두기가 가능한 야외에선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야외활동 중에도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은 필수입니다.
거리 두기가 안 된다면 마스크도 써야 합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 대중교통 등 환기가 잘 되지 않는 곳에서 다른 사람과 밀접하게 접촉하게 되는 경우, 실외라고 하더라도 다른 사람과 2m 이상의 거리 두기가 어려운 경우 등에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기로 하였습니다.]
매일 두 차례 환기도 필요한데 환기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들어있는 침방울의 공기 중 농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생활 방역이라도 크게 다를 건 없습니다.
마스크, 손 씻기, 거리 두기의 생활화가 핵심입니다.
YTN 권남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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