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1시 20분쯤 경기도 안산시 반월산업단지에 있는 욕실용품 제조 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공장 관계자 11명이 급히 대피했고, 불을 끄려던 1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 10여 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낮 3시 10분쯤 불을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어디에서 불이 시작됐는지 조사하면서 피해 규모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박소정[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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