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사과했지만...상임위 배제 놓고 공방 가열 / YTN

2020-05-05 12

■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현근택 /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윤기찬 / 미래통합당 홍보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태설, 위중설을 주장했던 태영호, 지성호 당선인이 사과했지만 후폭풍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북 정보 관련 상임위 배제를 요구하는 여당, 반면 보수야권은 지나치다, 이렇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각 당 관계자 모셨습니다. 현근택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그리고 윤기찬 통합당 홍보위 부위원장과 함께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김 위원장 중태, 위중설을 주장했던 두 당선인, 결국에는 사과했습니다. 그 과정을 그래픽으로 준비했는데 먼저 그래픽 좀 띄워주시죠. 이게 5월 2일이 동영상이 나왔던 날입니다. 그러니까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동정이 사진이 아닌 영상으로 나온 날인데 그때까지만 해도 20일 동안 이상이 없었던 것일까라고 하다가 결국에는 그로부터 이틀 뒤 신중하고 겸손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고. 다음 그래픽 보여주시죠. 마찬가지로 지성호 미래한국당 당선인 역시 속단하지 말고 좀 더 지켜보자가 처음 영상을 공개했을 때의 반응이었는데 이후에 공인으로서 신중하게 처신을 하겠다. 이렇게 입장 변화를 보였어요. 그러다 보니까 두 당선인이 이런 주장을 계속 한 데 대해서 어떤 배경이라든가 의도, 목적이 있는 게 아니냐 이런 이야기까지 어떻게 보십니까?

[현근택]
제가 보기에는 아마 그동안 대북전문가로 많이 활동해 왔고 그리고 지금 어찌 보면 김정은 위원장이 한 보름 정도 안 나타난 건 3년간 7~8번 있었어요. 항상 있는 일이었거든요. 이분들도 어찌 보면 그때도 항상 이런 유사한 발언들을 해 왔어요. 그런데 이제 신분이 달라진 거죠, 그전보다. 어찌보면 당선인 신분이라는 게 의원에 준하는 성격인데. 본인들의 달라진 신분이라든지 이걸 망각한 게 아닌가. 그리고 그동안 어찌 보면 언론에 나가서 인터뷰를 많이 해 왔는데. 그전에 했던 대로 그대로 한 게 아닌가, 저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대북전문가로서의 존재감이라든지 그런 게 계속 인터뷰를 많이 해 왔는데 달라진 본인에 대한 신분 아니면 언론의 관심 이런 것들을 인식하지 못한 데서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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